Jinx

뭐 “Jinx”란 말 쓰지 않는가?

a jinx; [모두가 그렇다고 여기고 있는 생각] a saying; a popular belief; [미신] a superstition.

좋은예로

1)
미국의 메이저리그에서 밤비노의 curse도 하나의 징크스라할수있겠고……..베이브”밤비노”루스가 보스톤에서 뉴욕으로 팔려갔을때 이 루스가 저주를 내렸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거땜에 보스톤 레드삭스가 근 86년동안 우승을 못했다고 미국인들은 굳게 믿고있다(2004년에 그게 깨졌지). 거 이상하게 2004년전까지 우승에 졸라 근접했다가도 마지막에 이상하리 만큼 꺠져서 나두 의아했던 기억이 난다.
밤비노가 그때 열받아서 강가에 피아노를 던져 버리고 뉴욕을 갔었는데…….2004년에 그걸 물에서 끌어내고 보스톤 팬들 별 지랄을 다하더군…..정말 눈물겹더군.

2) 가끔 테니스 경기때 아가시의 경기 였는데…..네트에 맞고 넘어가는 행운 포인트가 있지 않은가? 그후에 꼭 볼보이 불러 반드시 그공으로 다시 서브를 넣더군…이게 마지막 세트였는데 그 같은 공으로 3포인트를 연달아 따더라고….이것도 징크스의 한예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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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에서의 예……친구끼리 칼을 선물할때 반드시 동전을 선물 준자에게 준다. 왜냐? 칼이 freindship을 잘라버린다해서 동전으로 막기 위해…….이때 선심쓴다고 $지폐를 주면 우정이 그냥 갈기갈기 찢겨진대나?

시카고의 내 친구 래리는 실내에서 내가 우산을 펴면 졸라 지랄을 한다. 재수 없는 일이 일어난데나? 하긴 그날 스쿼시 치다 부상 당했던 기억이….나두 그후론 실내선 절대 우산을 안핀다. 백화점서 우산 살때도 반드시 점원에게 펴보게 한다…ㅎㅎㅎㅎ

W: 저기 이 우산 어떻게 펴지죠?
현대 백화점 점원: (황당하다는듯 쳐다보며 살며시 짜증내는 표정) 이렇게요!
W: 휴우~~ㅎㅎㅎ

그리고 래리왈……거울이 꺠지면 액운이 3년이 간데나? three years, three years,my man !!!!! 졸라 심각하게 말하더라구…..그얘기 듣고 난 거울 앞에선 항상 조심조심한다.

ㅋㅋㅋ..그리고 어떤 친군 마돈나 노래를 절대 안듣는다. 어느날 그거 듣고 가다 교통사고 났덴다. 그이후론 절대 마돈나 노래 절대 안듣는덴다. 나랑 래리랑 이얘기 듣고 웃겨서 쓰러질 뻔했다. “like a virgin….oh 하다 꽝!!!” ㅋㅋㅋ 위의 얘기들은 미국 사람들의 옛날부터 내려온 미신 같은 얘기지만 갑자기 마돈나 노래가 불행을 부른다는 얘기는 좀 깨더라구…우리는 yeah, it makes perfect sense,man…라며.캬캬캬 쓰러지도록 웃었다……..

미국이 참 합리적인 나라라고 하지만 이런 말도 안되는 징크스를 덜컥덜컥 믿어대니…참 어안이 벙벙하다.
근데 나두 이상하리만큼 믿어버린다……나쁘다는데….굳이 고집할꺼 없잖아?

아…더깨는 얘기? 이건 19금인데…….
뉴욕의 J형님이랑 후배들이랑 술을 먹는데……어느 한친구가 담배를 거꾸로 물고 불을 붙였더니…J형님 왈…야…너 오늘 여자랑 잔다. 근데 진짜 그친구 술먹다 도중에 여자랑 유유히 사라졌음………이거 내눈으로 보구나서 충격이었음. J형 왈…….”이건 한번두 틀린적이 없단 말야……”
그이후로 W는 의식적으로 담배를 거꾸로 무는 연습을 무진장 했다는데……역시 어설프게 따라하면 안된다는 교훈을 얻었음…ㅋㅋㅋㅋ너무 야했나????

난…ㅋㅋㅋ……밖에 나갈때 런닝 셔츠를 절대 안입는다. 어느날 엄니께서 사주셔서 한번 입고 나갔는데(물론 옷속에 입지)…그날 소개팅 가서 여자한데 뺀찌먹구, 돈두 잃어버리구……….아무리 분석해봐도 평소와 다른건 그날 런닝 셔츠를 입었다는 거 밖에 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not making any sense, right?
원래 Jinx란게 그런거에요….

W.

Black cat can’t cross your pass. If he does it, go to the other way…..This is serious……Larry said

이유없는 반항….

엄니께선6년전까지만해도 청개구리라고 하셨다.

원래 해야만 한다는 강요받는거 무진장 싫어한다그럴땐 반대로 행동하곤 했는데….그래서 청개구리라고 그러셨나보다

그렇다고 내가 반대로 행동할껄 기대하고 뭔가를 하라하면 ?

사실 아주 눈치가 빨라서 그런거는 금방 파악하곤 한다…..

그러면 어떨때 차가운 이성으로 돌아오나? 가만히 놔두면 내자신이 공황의 상태를 거쳐 다시 정상으로 돌아 온다는 사실.

아버지는 이러는 날보구 항상 하시는 말씀 저새끼 발작하네!”

사실 아버지가 근래들어 이상하게 나한테 나이스해지셨다. 정확하게 말하면 로스쿨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그전에 사실 철저히 무시하셨는데

솔직히 말하면 아버지의 예전 모습이 좋다….예전 그대로 강한 모습을 간직하셨으면 한다……그래야 나두 가끔 발작 하지..ㅎㅎ

금년5월에 한번 크게 발작 했는데……….작년 여름부터 정말 큼직큼직한 사건들이 정말 나를 피곤하게 했다.울기도 많이 울었다. 심신이 피곤하더라….그러다 그냥 한번에 터져버렸다.

어머니가 달려 오셨을 정도니….

그때 아버지가 잘하다 갑자기 발작하냐?”

지금 내가 드리는 : 이유없어요…..그냥요!

끊기 어려운 것들…

살아오면서 끊기 어려운 것들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흠..뭐가 있을까?  성인 남자들의 관점에서 보자면…흠~

 
여자도 끊기 어렵겠지…
술도 완전히 끊기 어렵겠고…
담배도 끊기 어렵다다

위세가지가 동시에 행해지면 쾌락의 시너지가 장난이 아니라는데…..생각해보시라…..고급술 한잔하며 담배한대피며 옆에 그녀가 있다면(술집 여자가 아니고…..난 그런거 몰라요…)
생각만해도 즐겁지 않은가? 난 별루 이런 기회가 없어서..항상 셋중에 모하나가 빠지더라고….ㅋㅋㅋ믿거나 말거나..

위의 것들 중에서 담배가 가장 나쁘다는데……다른것도 과하면 물론 안좋은건 캐롯이고..

내가 컨트롤하지 못하는 것중의 하나도 담배 피는것이고……여자와 술은 내의지로 얼마든 컨트롤 가능한 영역인것 같다.

아무리 폐에 빵구난 사진등을 봐도 느낌도 안오더라.
그냥 한대 피며 " 아 쓰발…그래 난 일찍 뒤질거야.."하며 한대 한대 피던게 어언 15년이 넘었는데……중간에 1년씩 2번 끊은 것 빼곤 주욱 흡연자의 길을 걸었는데…

최근에도 4달 안피다가 마지막 final 기간에 다시 피고…..
 
아 정말 지긋지긋하다……나두 담배에서 벗어나고 시퍼~
인제 완전히 끊을때가 된거 같기도 한데….

흠……..이번에는 지긋지긋한 담배에서 꼭 벗어나야 겠다…………………..

 
 

思母曲

[思母曲] <명사> ≪문학≫ 어머니의 사랑이 아버지의 사랑보다 더 지극함을 기린 고려가요

 

 어머니의 사랑은 아버지의 사랑과는 조금 다르다. 조금더 섬세하다고나 할까? 조금더 지극하다고 할수도 있겠다…….

 

우스개 소리로 이런 말이 있다.

칠순의 어머니가 50먹은 아들에게 밖에 돌아다닐때 "밖에 다닐때 길조심해~" 라고 한덴다.

난 이게 그냥 우스개 소리인줄 알았다….

08년 이전까지…

 때는 2008년 3월…시카고로 다시 돌아오기 한달전…….

 

명동에 있는 롯데 백화점에서 와이셔츠를 살때다. 

 

갑자기 "따르릉~~~"

엄마 : 택륜아 거기 명동롯데에는 쓰리꾼이 많단다. 지갑 꼭 조심해라. 이말하려고 전화 했다.

륜: (벙쪄서 한 1분간 멍해짐)………..하하하…엄마도 참..별걸 걱정하시네…..알았어요…조심할께요

 

어쨓든 반값 세일하는 와이셔츠 두벌을 사고 다음행선지로 갔다 집에 오는 길에 여러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 엄마의 사랑은 이런건가???!!!

항상 자기 자식의 평안을 걱정하는 섬세한 사랑. 조금은 지나치다고도 생각할 있는 무조건적인 지극한 사랑……

항상 아들의 평안을 걱정하시는 어머니를 생각하며 글을 마친다.

에디슨에 가려진 Tesla

어린 니키 테슬라는 1856년 크로아티아(Croatia)의 스미즈란(Smijlan)에서 태어났다. 그는 놀랄만한 기억력을 가졌으며 6개 국어를 말할 수 있었다. 그는 그라츠(Gratz)에 위치한 폴리테크닉 공대(Polytechnic Institute)에서 수학, 물리학, 기계공학을 공부하며 4년을 보냈다.

그러나 테슬라를 위대하게 만든 것은 전기에 대한 그의 놀라운 이해력이었다. 그때는 전기라는 것이 매우 초보적인 단계였던 것을 기억하자. 전구도 발명되지 않았던 때였다.

1884년 테슬라가 미국으로 처음 건너갔을 때, 토마스 에디슨을 위해 일했다. 에디슨은 전구에 대한 특허를 받은 후 전기를 보내는 장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에디슨은 그의 직류 전기시스템에 대해 여러 종류의 문제들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테슬라에게 그 시스템에서 문제점을 해결한다면 많은 보너스를 주기로 약속했다. 테슬라는 에디슨이 십만불(요즘 시세로 백만불)이상을 절감할 수 있도록 일을 마쳤지만 에디슨은 그의 결과에 합당한 지불을 거부했다.

테슬라는 일을 그만두게 되었고 에디슨은 그의 여생을 테슬라의 재능을 짓누르는데 바쳤다. 바로 이 점이 테슬라가 오늘날 알려지지 않게 되었던 주된 이유가 된다.

테슬라는 전기 전달을 위해 더 좋은 시스템을 고안했다. 우리가 오늘날 집에서 사용하는 교류 시스템이 그것이다. 교류는 직류 시스템에 비해 커다란 이점을 제공했다.

직류는 긴 거리 송전에 문제가 있다. 중간에 저항이 발생하기도 하고 저항이 있으면 발열이되어 전기손실이 크기 때문에 그 문제를 해결한게 교류였다. 교류는 긴거리 송전을 해도 전기손실율이 적다. 그래서 저 외딴곳에 발전소를 세우고 전봇대를 통해 가정에서 쓸 수 있는것이다.

테슬라는 자신이 새롭게 개발한 트랜스포머들을 사용함으로서 교류 전압을 승압시킬 수 있었고, 얇은 와이어를 통해 먼거리까지 전송할 수 있었다. 매우 굵은 케이블을 통해 전송되는 동안 평방마일마다 큰 발전소가 요구되는 직류로서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물론 전송시스템은 그것으로 작동되는 장치가 없다면 미완성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오늘날 일반 가정집의 모든 가전제품들에 쓰이고 있는 모터들을 발명했다. 이것은 쉽게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1800년대 후반의 과학자들은 교류 전류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는 모터를 발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확신하여 교류의 사용은 시간낭비라고 여기고 있었다. 결국 만일 초당 60회 전류의 방향이 바뀐다면 모터는 앞뒤로 잠겨버리고 아무런 동작도 얻을 수 없다는 것이었다. 테슬라는 이 문제를 쉽게 풀었으며 모든 이들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증명했다.

그는 이미 산업계에서 형광등이 발명되기 40여 년 전에 그의 실험실에서 형광등을 사용했다. 테슬라는 세계최초의 나이아가라 폭포에 위치한 수력발전소를 설계했고 그는 또한 자동차의 스피드메터에 관한 특허를 최초로 얻었다.

교류 시스템이라는 단어는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결국 죠지 웨스팅하우스의 귀에까지 들어가게 된다. 테슬라는 웨스팅하우스와 교류 1킬로와트당 2.5달러를 받는 조건의 계약서에 서명하였다. 이로인해, 테슬라는 그가 꿈꾸어왔던 모든 실험들을 시작할 수 있는 자금을 가지게 되었다.

테슬라에게 지불해야 할 로열티가 백만불에 다다르기 시작했을 때, 웨스팅하우스는 자금적인 문제에 빠져들게 되었다. 테슬라는 만일 그의 계약서가 계속 유효한 상태로 있게 된다면 웨스팅하우스는 도산하게 되고 그가 채권자들을 다루는데 아무런 희망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의 꿈은 모든 사람들이 값싸게 교류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테슬라는 계약서를 찢어버렸다. 그는 세계최초의 백만장자가 되는 대신에 자신의 특허권들을 216,600달러에 웨스팅하우스에게 양도하게 된다.

에디슨은 이미 자신의 직류 시스템에 많은 돈을 투자했기 때문에 테슬라의 평판을 나쁘게 만들기 위해 그의 모든 것을 바쳤다. 에디슨은 지속적으로 자신의 직류 전력보다 교류 전기가 위험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의도적으로 사형집행에 사용하는 전기의자를 교류로 작동시키게 만들기도 하였다. 테슬라는 그러한 계획을 스스로의 마켓팅 홍보 무대에서 무력화 시켰다. 1893년 시카고에서 개최된 참가인원이 2천 1백만명에 이르렀던 세계전시회에서 그는 고주파 교류 전력이 그의 몸을 통과하여 전구가 켜지는 것을 보임으로서 교류 전기가 얼마나 안전한가를 시연했다. 그 다음에 그는 그의 테슬라코일에서 관중들에게 아무런 해가 없이 커다란 방전번개를 발사했다. 멋진 트릭이었다.

테슬라는 이 외에도 엄청난 발명들이 많고 그로 인해 파급된 발명품들은 우리들의 미래를 10년이상 앞당기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런 그에게 에디슨은 자존심에 많은 구김을 당한다. 하지만 테슬라는 그런 악덕업자인 에디슨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우리가 뢴트켄이 처음 발명한것으로 알고 있는 엑스레이를 먼저 발명하고도 뢴트켄에게 공을 돌렸다. 그후 1년이 지난후 자신의 두개골 엑스레이 사진을 뢴트켄에 보냈고 뢴트켄은 그의 그런 공을 인정하여 사람들에게 널리 알렸다. 테슬라는 그때서야 대중들 앞으로 나서게 되었다. 그는 돈과 명예를 원하지 않아 노벨상도 거부했을 정도로 욕심도 없었다. 이런 품위있는 발명가는 조국 크로아티아에서는 국경일로 지정하여 그를 기리고 있다.

아직도 그의 발명이나 이론을 연구중이지만 실현 못하는 것들도 많다. 생전에 테슬라가 프라즈마 구체를 자유자제로 움직였던 실험은 아직 실현이 되고 있지 않다. 그래서 그랬나 영화 프리스티지에서 니콜라 테슬라는 발명가를 넘어서 마술가의 모습으로 나오기도한다. 시대를 너무 앞서가니 발명가보단 마술가로 보인 이 몽상가적인 모습에 그는 사람들에게 각인되지 못했고 그 악덕한 에디슨만이 기억에 남아 있을것이다.

그의 마지막꿈은 무선으로 전세계에 전기를 공급하는 것이었다고 하니 그 꿈마저도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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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에디슨 이야기만큼 감동적인 전기이야기는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전기내의 에디슨과 실제 에디슨은 완전 다른 사람이란 사실.
나이를 먹어갈수록 과거에 내가 알고 있던 사실과 그 본질은 다르다는걸 많이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