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xus는 대단한 회사라고 생각한다.
Spindle grille 이 2013년 처음에 나왔을때, 저게 뭐냐고 사람들이 모두 아웅성쳤는데………보통 다른 회사면 바로 엎어버리고, 바꾸겠지만….. Lexus는 소비자들이 좋아하게 될거라며 손보고 또 손보고해서 지금의 스핀들 그릴이 완성되었다.
대한한 집념의 회사 LEXUS………..결국은 마이웨이로 고객들이 좋아하게 만든다? WOW….
갑자기 내가 맨날 까대던 Lexus를 왜 얘기하냐?
난 독일차만 13년동안 3대를 타왔는데, 이제 질려 버렸다.
물론 운전 재미는 짱이다. 근데, 수리가 장난아님. 진짜 동네 미캐닉들과 안면 트는 사이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
정말 VW, Audi ,BMW 내구성에 의문이 간다. 난 Mercedes는 소유해본적이 없어서 패스~! (세간의 Mercedes에 대한 평은 “독일본차”–> 독일차중 E와 S class가 유일하게 내구성에 있어서 좋다는 전통적인 평이 있으니 참고.)
Audi는 워낙 신기술을 때려박으니 잔고장이 잘나고, BMW는 그냥 driving machine이라서 세팅 자체를 한계까지 뽑아 낼수있도록 해놔서 warranty 끝나면 잔고장이 많고, 부품값이 비싸서 burn-my-wallet이란 별명이 생김.
AUDI는 예전 터보엔진(1.8T)이 맛탱이 가는거로 유명했고, 그나마 나은 BMW도 대체적으로 손이 많이 간다. 아무리 운전이 재미있으면 뭐 하냐? 수리하러 가면 $만 졸라리 깨지고, 슬퍼진다 ㅜㅜ 그러다보니, 내구성 좋은 차가 눈에 들어오더라.
LEXUS………..그중에 가장 세팅이 하드한 IS-F 모델
게대가 spindle grille이 맘에 드네….
최근 내 비엠에서 엔진오일 누유 현상이 보여서 친한 미캐닉한테 가봤더니…엔진오일 탱크 고무 개스킷 문제란다. N52 3 liter 엔진이 6만 마일정도 달렸을때 common problem이라고함. 이게 말이 돼?????? 그깟 고무 개스킷이 왜 헐거워지냐 말이다!!!!!!
렉서스 오너들한테 물으니 고무 개스킷? 그게 뭕데?? 이러더라……..크힝….. 이런 자잘한 부품의 내구성 문제는 렉서스가 짱이라는 평. 10만 마일동안 오일 체인지와 브레이크 가는거 외에는 자잘한 문제는 거의 없다는 lexus owner들의 말을 들으니, 부럽단 생각이……
스포츠카중 그나마 현실적인 LC500H.….$ 110,000 Ferrari 같은거에 비하면 반값이지만, 성능은 비슷하고, 내구성 짱에 디자인은 이세상 어느차에 안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