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uck stops here (or with someone)

1. informal
the responsibility for something cannot or should not be passed to someone e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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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ign “The Buck Stops Here” that was on President Truman’s desk in his White House office was made in the Federal Reformatory at El Reno, Oklah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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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y S. Truman

지극히 평범한 사람도 위대한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린 미국의 33대 민주당 출신 대통령이다.
진짜 시골 미주리 출신, 그것도 (미국 역사상 최후의) 고졸 출신 대통령이다. 유일한 중서부 출신, 초임이 아닌 후임자 부통령, 그리고 승계, 재임 당시의 낮은 인기 등등… 다만 트루먼은 재선에 성공했고 주요한 결정으로 미국 역사에 정말 한획을 긋고 갔다.
재임되기 직전 정말 인기가 바닥. 대통령 선거 전날 트루먼은 패배를 예감하고 ‘뭐 어차피 질 텐데 잠이나 푹 자자’라고 생각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으나 아침에 일어나자 박빙의 차로 자신이 이겼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한다. 하다못해 시카고 튜리뷴의 공식적인 오보도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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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우파들은 트루먼에 대해 일단 잘모르고,  6.25때 만주와 중국본토 & 북한에 원자탄 3발을 때려박자는 맥아더를 짤라버려서 한국의 분단을 이양반 때문이라고 싫어하는데….. 그당시 알려진 사실과 다르게 소련이 원자탄을 갖고 있었고. 맥아더 말대로 3발 떄려박으면, 예상되어지는 소련의 남한에 원자탄 몇발과 함께 한반도는 생명체가 살 수 없는 죽음의 땅이 되었을 수도 있었다.
트루먼 독트린
마샬플랜
일본 원폭투하
이것이 트루먼의 작품이며, 위대한 대통령 10인에 항상 끼는 양반이올시다.
무엇보다도 그가 유명한건 위의 사진처럼 the buck stops here  라는 그의 좌우명인데…즉,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라는 뜻이다. 그의 재임기간 동안 이리저리 회피하는 아몰랑이 아닌 항상 확실히 내가 책임진다고 정말 리더의 본보기를 보여주신 분이다.

the buck stops here

우리가 살면서 리더의 역할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데…….
리더란 간단히 말하면 무한 책임의 자리다.
책임 지라고 그자리에 앉히는거다.
한 나라에서는 총책임자를 대통령이라고 대우해주며, 기업에서는 책임자를 CEO라고 대우해주며, 한가정에서의 책임자는 가장이라 대우해준다.
물론 그사람이 직접 한일은 아니잖냐며 면피를 주려는 또라이들이 많은데….실제 모든 실무는 아랫 사람들이 한다. 그런데, 왜 높은 사람들을 대우해주며 돈도 많이 주는 걸까? 책임지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아니면, 그렇게 대우해 줄 필요가 없다. 또라이냐???
이런 근본적인 인식의 결여가 나라, 기업, 가정을 좀먹는다.
이게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이라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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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한국에서 가정교육이 잘못된 점이 뭐냐하면 애들에게 책임지는 자세를 갖도록 가르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몸만 어른이지, 생각은 고딩의 성인들이 많다. 무책임한 자식의 행동, 그걸 부모로서 책읨지기는 커녕, 감싸고 도는 아몰랑 부모…….여기서 잘못되었기에 윗선까지 사회 전반적으로 아몰랑이 유행하는것이 아닐까?
생각보다 정상인 사람들이 적고, 정신병자들은 넘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