堀墓鞭屍

무덤을 파서 그 시체에 매질을 한다는 뜻으로, 원수가 죽고 나서도 복수를 함을 이름.

간신의 농간으로 충신을 역적으로 몰아 오자서(伍子胥)의 아버지와 형을 죽인 초나라의 평왕(平王)이 죽은 뒤, 오자서가 그의 무덤을 파헤치고 그 시체에 채찍질을 하여 복수를 하였다.

내가 어릴때 읽고 감명 받았던 “열국지”에서 나오는 나의 우상 오자서 – 정말 남자중의 남자. 그러한 그도 마지막에는 정말 교활한 서시라는 여자에 인생을 종치지. 그때 서시 얘기를 읽었을때 부르르 떨었던 기억이난다.

어쨓든,  堀墓鞭屍 이야기를 읽었을때, 난 먼저 이런 원수관계가 정말 있을 수 있는가 생각했고, 오자서의 끝가지 포기 안하는 자세에 감명받았고.

또, 오자서의 사나이다움에 정말 반했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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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다보면 여러 사람과 부대끼고 문제가 생기는데, 때론 남이 나에게 해를 가할때가 있다.

이럴떄 뒤탈없이 해결하려면, 딱두가지다.

완전히 상대방을 완전히 잔인하게 밟아버려 정말 공포심을 심어주거나, 아니면 쿨하게 용서하여 화해하여 내편으로 만드는 방법이있다.

근데, 쿨하게 용서하는것도 상대방이 약간의 미안한 감정이 있을떄의 이야기라는것.

난 정말로 용서를 잘해준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이 나를 물러터진 순둥이로 잘못 보는 경향이 있는데…. 난 물러터진 인간이 절대 아니다.

매사에 상대방이 잘못했을때 뉘우침의 최소한의 자세도 없는 자들은 용서할 마음이 없고,

오년이 십년이 걸려도 상관없다…그렇게 된 이상 난 무덤까지 쫗아간다.  堀墓鞭屍 !!!

난 핏볼테리어….한번 물면 절대 안놓는다…나는 피라냐…..살점이 떨어져나가 강물이 피로 넘칠떄까지 절대 안놓는다.

난 강단이 있는 사나이다. 은원이 확실한 사람이다.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반드시 원수의 심장을 씹어먹어야 직성이 풀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