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6155542

일 반인들은 사이코패스의 의미를 잘 모르고 그냥 범죄를 저지르면 사이코패스인 줄 아는데, 저 뉴스에 나온 10대 살인자는 사이코패스 프로파일과는 한참 동떨어진 경우다. 심지어 저 새끼는 일반적인 냉혈 범죄자 축에도 끼지 못한다, 현실과 픽션을 구분 못하는 그냥 무식하고 머리 나쁜 범죄 영화 정키일 뿐.

당신들은 인간의 감정이란게 항상 고정적인 방향으로 움직인다고 착각을 한다. 그래서 화를 잘 내는 사람은 잘 웃지 않고, 잘 웃는 사람은 화를 잘 내지 않는다고 생각을 한다.

그 러나 현실은 정반대다. 잘 웃는 사람이 화도 잘 낸다. 감정을 잘 드러내는 사람은 어떤 식으로도 감정을 자주 드러낸다. 화를 내는 것과 웃는 것과 슬퍼하는 것은 모두 동일한 threshold를 가진다. 한 인간의 감정 threshold는 (심리장애가 있는 경우가 아니면) 어떤 형태의 감정이든 동일하게 적용된다.

대부분의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은 법정에서 대단히 침착하고 차분하다. 선고를 받는 순간에도 어떤 감정의 동요도 읽을 수 없다. 왜냐면 감정의 threshold가 존나게 높기 때문이다. 즉, 이 놈들은 어떤 경우에도 화를 내거나 웃거나 슬퍼하지 않는다 왜냐면 아무것도 느끼질 않기 때문이다.

위 뉴스의 10대 살인자는 감정 threshold가 존나게 낮은 거다. 법정에서 끊임없이 다른 사람의 눈치를 살피고 주위와 인터렉션을 하고 애써 본심을 숨기려 표정을 짓고 마음에 없는 행동을 한다. 전형적인 감상적 인간이라는 뜻이다. 이런 인간은 감옥에 들어가면 곧바로 노예로 전락해 대단히 고통스러운 방식으로 신체와 정신이 망가진다.

인간은 자신에게 약점이 있으면 어떻게든 과장을 하기 마련이다. 왜냐면 그래야 자신의 약점으로부터 상대방의 주의를 분산시킬 수 있으니까. 이는 인간이 뷁만년 동안 진화시켜온 자기 방어의 행태로 엔간히 훈련을 하지 않고는 사라지지 않는다. 이 점을 명심한다면 당신들은 거짓말과 사기를 손쉽게 구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사람의 본심과 형질까지도 파악할 수 있다.